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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뉴스][전주]제2회 국제금융컨퍼런스서 '짐 로저스' 전북 역할 강조

 2019-09-20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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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경제리더들이 오는 26일 전주를 찾습니다. 이들은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금융 비전과 전략 등을 공유하는데요.
특히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과 그 필요 이유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는 전설적 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 비랜드 인터레스트 회장이 기조 연설을 합니다.

그는 워렌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는 '미래 전북, 혁신금융을 선도하다'는 강연을 통해 "향후 남북한의 정세가 국제 금융과 투자에서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전북에서 열리는 '국제금융컨퍼런스'에 거물 투자자를 초청한 것은 전략적 이유입니다.

인터뷰:양선화/전북도청 금융산업지원팀장 "이번에 저희가 모시게 된 분들은 특별히 금융시장의 인디애나존스라고 불리는 짐 로저스 회장을 비롯해 이갈 에를리히 회장, 또 롤렌드 힌터코어너 파트너를 초대했습니다. 이분들은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데요 이분들을 모심으로 해서 저희 국제금융컨퍼런스도 흥행력과 파급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금융 컨퍼런스 개최 역시 전북이 금융과 거리가 멀다는 인식을 깨기 위한 적극적 고민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크고 작은 포럼은 물론 국제행사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양선화/전북도청 금융산업지원팀장 "전북이 금융 불모지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이러한 인식을 불식시키고 국제 금융도시로서의 역량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농생명과 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로서의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는 상황.

글로벌 금융혁신 그리고 대한민국 성장에서 중심축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북도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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