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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뉴스] 짐 로저스, 전주서 금융도시 비전 제시
짐 로저스, 전주서 금융도시 비전 제시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9.09.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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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 국제금융 컨퍼런스 기조강연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전주를 찾는다. 국제 금융도시로써 전북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은 26일 오후 1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이런 내용의 ‘2019 전북 국제금융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주제는 ‘글로벌 금융혁신 성장의 중심 전라북도’로 정해졌다.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 기반 금융도시로 육성하려는 전북도와 연금공단의 의지가 담겼다.
로저스 회장은 이날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미래 전북, 혁신금융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전북에 있어서 그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는 최근 곳곳에서 한반도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지난달 ‘서울 국제지도자회의 2019’에선 “한국은 21세기에 제일 번영하고 흥미진진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롤랜드 힌터코어너 올피캐피털파트너스 파트너,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최영민 국민연금연구원 기금정책팀장 등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에 금융산업이 뿌리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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