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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뉴스]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 짐 로저스 회장 기조연설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 짐 로저스 회장 기조연설

짐 로저스 "향후 20년 한반도 세계 성장동력 모멘텀"
전북도-국민연금공단 26일 개최…요즈마 회장도 참석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19-09-13 09:55 송고
26일 열리는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비랜드 인터레스트의 짐 로저스 회장.(전북도제공)2019.9.13/뉴스1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은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19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혁신 성장의 중심 전라북도’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금융 리더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혁신금융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설의 투자 전문가인 비랜드 인터레스트의 짐 로저스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짐 로저스 회장은 ‘금융시장의 인디애나 존스’로 불리며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힌다.

로저스 회장은 최근 “한반도는 앞으로 10년 또는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가가 될 것이다”라며 한반도의 남북 정세가 세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 언론도 로저스 회장의 말과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는 ‘미래 전북, 혁신금융을 선도하다’로 주제 강연을 펼친다.

또 요즈마 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 국민연금연구원의 최영민 팀장, 올피캐피털파트너스의 롤랜드 힌터코어너 파트너 등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이 세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한정적인 좌석으로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미래 금융도시 전북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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